아빠는 너희를 응원한단다_ 미국의 여러 위인들의 삶을 비추어 두 딸에게 앞으로 국가를 구성하는 어엿한 국민으로서 올곧게 자라주기를 바라는 대통령 아버지의 편지를 엿보다 ── 책


오바마의 두 딸이 다양한 상징성을 지닌 어린이들을 한 명씩 차례로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어린이용 그림책이다.

오바마를 비롯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자식들이 평화로운 국가에서평화로운 국민으로 살아가길 바랄 것이다. 오로지 자신의 꿈과 행복을 이루기 위해 살고, 그런 인생을 영위하는 데 위험요소가 없기를그건 올바르고 원칙이 있는 나라에서만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어쩔 수 없는 위험과 마주쳐 극복해야 한다면그 가치는 악의가 아닌 선의여야 한다고, 오바마는 지금의 미국이 있기까지 그렇게 선대를 살다 간 미국의여러 위인들의 삶을 비추어 두 딸에게 앞으로 국가를 구성하는 어엿한 국민으로서 올곧게 자라주기를 바라고 있다.

아직은 어리기만 한 두 자녀에게 건네는 이야기이지만 어쩌면 대통령으로서이끌어 가고 싶은 나라에 국민들이 이렇게 살아주길 바라는 요청 사항이 아닐까 생각된다. 모두가 각자가진 재능에 맞게 꿈을 완성해 나갈 수 있는 나라, 어려운 시기에 정의와 타인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그만큼 존경 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지도자의 역량만으로는 안되고 국가의 구성원인 평범한 국민들의 역량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이기에.

현재를 최대한 즐기며, 과거에지금의 현재를 만들어 주기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분들의 은혜를 잊지 않아야 국민다운 국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어린 자녀에게꼭 읽게 하는 것이 좋겠다.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데에 애국심이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돼먹지 못한 인간들이 꼭 애국심도 없어, 아니 나라생각을 안 하니자신을 포기하고 살게 된다.) 어린이들에게 너무 어려운 개념이겠지만 이 책을 통해 은유적으로나마 전달할수 있을 것 같다.

오바마의 두 딸이 만난 상직적 인물들의 구성을 살펴보면 인간의 의식주를 크게 발달시킨 학자들은 물론이고아메리카 인디언 원주민 추장이었던 시팅 불, 링컨과 워싱턴 같은 지도자, 빌리 할리데이와 같은 대중예술인, 비폭력 노동운동가 마틴 루터 킹등 정치적이고 정신적인 측면에서의 위인들을 고루 꼽고 있다. 아메리카를 내어줄 수 밖에 없었던 원주민들에대한 위로와 감사를 표현한 것도 훈훈하고, 아마도 그가 흑인이기 때문에 흑인 위인들도 많이 포함되지않았나 싶은데 그게 오히려 균형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어쨌든 남에게 민폐가 되지 않는 국민만 되도 반은 성공한 거지만 더 나아가 남에게 도움을 주는 국민이 되려면아래와 같이 되어야 한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무엇이든 생각해 내고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고

아무리 힘들어도 꿋꿋하게 견뎌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경해야 한다.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절대 포기를 모른다.

탐험가처럼 모험심이 가득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올바르고 원칙이있는 나라를 만들어 가는) 자랑스런 국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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