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다니엘 고인 인정 ㅠㅠ ── 난 뭐 그렇고 그런

어쩌다보니 <모두의 마블>을 하게 되었다. 2014년도에 시작한 것 같은데, 모두의마블을 하게 된 계기도 한 편의 시트콤 같다. 나중에 기회되면 다시 기록해보기로 하고.


현질은 게임 시작 초기에 깊은 빡침으로 인해 앉은 자리에서 100만원 정도까지 질러본 적 있다. 두 세 달간 현질 타임! 그러니까 2014년, 이 게임이 한창 잘 나갈 때라서 그랬는지? 현질을 하나 안하나 확률은 그다지 달라지는 것 같지 않아서 그 이후로 현질의 필요성을 별로 못느꼈다. 현질해서 좋은 캐릭터나 행템 얻을 확률이 정말 개 거지 같았기에.

그에 비해서 요즘은 거의 접으려는 판인지 고정합성 이벤트 만으로도 웬만큼 갖고 싶은 행템은 얻을 수가 있더라. 캐릭도 평타 정도 하는 캐릭으로 잘 저격됨. 몇 천원-몇 만원 단위로만 지르면 저격하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요즘은 그조차도 시들함,


아무튼 월 100현질을 할 때도 얻을 수 없었던 신캐릭을 아주 우연히 얻게 되었는데,

때는 올해 초 다니엘이 출시된 지 한 달여 후였던 것 같다. (다니엘은 2015년 12월 말 쯤 출시됐다.)


늘 그랬듯이 S카드 풀강해서 합성을 했는데 늘 나오던 앙리, 마리아노 같은 강화재료용 대신 신캐릭 다니엘이 등장한거다. 넘나 기뻐서 소리를 질렀다. 꺄악!


그리고 다니엘로 우연히 당시 신규 오픈한 '마법의 정원'플레이를 해밨는데 ㄷㄷㄷ

3만점씩 3만골드씩 얻는 건 식은 죽 먹기이고, 상대방 랭킹 점수를 수십만씩 깍아먹을 수 있더라.

파산금액은 1억-10억까지 다양함 ㅋㅋㅋㅋㅋ

물론 그 이전에서 남의 땅 밟으면 복수로 2배 통행료를 올리는 다크 렉시와, 자기 땅 밟으면 2배 통행료 올리는 데커드 가지고도 상대를 파산시키는 재미를 보기는 했지만 그것들로는 온 힘을 기울려야 하는데 다니엘은 슬슬 해도 되서 편했다. 게다가 파산맵 없을 때 파산은 독점에 비해 보상도 크지 않아서 이겨도 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파산맵들이 줄줄이 등장하면서 돈 벌기도 수월해지고.


그런데 요즘은 미라쥬, 화이트다니엘, 클로이, 프시케 만나면 예전에 내가 하고다녔던 짓거리를 고대로 돌려받기 일쑤. 사람은 지은대로 받게 되어 있나 보다 ㅠㅠㅠ 금액이 작을 때 빨리 파산해 버리는게 낫다는 걸 알면서도 나름 오기와 승부욕이 있는 사람인가보다 내가 그게 잘 안됨.


그래서 월드맵에서 잘 나가지 않는다. 좀 쪼잔하다 싶지만 크게 2-30만점씩 랭킹포인트나 돈 잃어서 마음상할 일은 없으니까.

그런데 월드맵에서는 뮤즈, 치히로, 초선 심지어 하루나 같은 독점형 캐릭터들한테 쳐발리기 일쑤 ㅠㅠㅠ


다니엘은 참 어정쩡함. 

그나마 요즘은 통행료 2배수 내장스킬을 포기하고 4배수인 재벌가의 상속문서 행템을 꼈더니 추락하던 승률이 조금씩 복구되고는 있다. 건설장인 행템을 이벤트로 얻게 되서 전보다는 훨씬 수월해짐.


아무튼 다니엘로 호사 확실히 누려봤고, 고인소리 들어도 여전히 다니엘보다 좋은 건 못뽑아놓았고 아무튼 고맙게 생각한다. 

이제 마블테기라서 딱히 저격은 하지 않을 것 같고 뭔가 특별한 일이 생긴다면 다시 기록해야겠다.


모두의 마블인데 하는 사람 없다. 카톡 친구목록 정리 후 정말 나만 하고 다른 사람 모두 '세계여행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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