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코리아 2005에서 본 인상적인 것들 ── 공연/전시

지금은 내 집이 아니라서 가구를 마음대로 못들이지만 괜찮은 의자들을 내 집안에 많이 들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의자 수집?
의자 하나에 무지 비싼 것들도 있지만 예쁘고 편하면서 나름 저렴한 것들도 많다.
그러고 보니 나의 의자에 대한 관심은 바로 이 전시에서 '의자 코너'를 인상깊게 본 이후 시작된 것 같다.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에서 착안한 의자. 매우 유명한 디자인. 종아리가 편하게 딱 들어맞을 것 같은 디자인인데 아직도 앉아 보지는 못했다 ㅋㅋㅋ

(왼쪽 작품)'스푼(Spoon)'이라는 이름의 의자다. 안토니오 치테리오와 토안 뉴엔이 디자인했다. 숟가락의 우아한 실루엣을 연상시키는 제품이다. 설명에 의하면 "좌석과 지지대를 연결하는 유연한 곡선이 의자에 가해지는 하중을 흡수하며 중심축에 내부 핸들을 가스 펌프로 대체해 전체 디자인의 깔끔한 곡선을 살려 주면서 높이 조절이 용이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 의자는 요즘 주방 인테리어 할 때 바(bar)의자로 쓰는 사람들이 많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오른 쪽 작품) '스푼'의 공동디자이너 중 한 명인 안토니오 치테리오는 '이우타'라는 이름의 의자도 디자인했다. 좌석이 금속망과 폴리프로필렌으로 되어 있으며 시각적으로 가벼워보이고 어느 장소에나 적합하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조지루시의 진공청소기이다. 예쁘다. +_+                                       
충전식 배터리로 최대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손이 닿지 않는 곳을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디자인.
조지루시는 일명 과거시절의 엄마들이 환장(?)했던 '꼬끼리 밥솥'으로 유명한 회사다.
쉬링 차이라는 사람이 디자인한 접이식 키보드. 부채에서 착안했다.
아령. 손잡이 부분이 아마도 스텐인 듯 해서 위생적이고 깔끔해 보인다.
브레빌 800 클래스 과즙기.
"과일을 돌리지않고 모든 방향에서 효율적으로 즙을 짜낼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한국식 가정에서는 잘 쓰지 않는 주방기구라서 뭔말인지 -_-.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서 즙을 짜내는데 왜 전기코드는 달려 있는 것인지 -_-
아무튼 하나 갖고 싶을 정도로 있어 보이는 주방기구다.

대만 혹은 중국의 판촉물인 걸로 기억된다. 빨간색과 황금색을 좋아하는 중화권.

고급스럽다.

건축, 예술, 산업디자인, 그래픽디자인, 멀티미디어를 망라하는 국제적인 명성의 잡지란다. 제호는 라르카.
이것도 출판물로서 디자인상을 받은 작품.
노키아의 휴대폰들. 2g폰도 여전히 가지고 있는데 여전히 이런 디자인 갖고 싶다 ㅠㅠ 좀 새로운 거 만들어 주면 안되나.
스뫼르라는 스칸디나비아식 레스토랑의 디자인 패키지. 로고에서 유니폼, 인테리어를 포함하는 전체 디자인 프로젝트. 그러니까 패키지 디자인, 사인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통일감을 염두하고 식당을 차린 것 같다.
MUJI(그 유명한 무인양품)의 라디오 장착 CD 플레이어다.
배터리로 작동하며 안테나, CD삽입구, 모든 기능 버튼은 상단부 표면에 있고 배터리와 손잡이 부분은 뒤에 감춰 있다. 그물로 덮인 전면부는 유닛이 스피커처럼 보이게 한다. 전면에 있는 시계는 알람 기능도 한다. 무인양품은 정말 ㅠㅠ
프레데리크 로예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책꽂이.
음파를 책곶이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책을 양쪽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보였다. 양쪽으로 책을 꽂으면 좀 지저분할 것 같긴 해도...한권씩 꽂으면 나름 예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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