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곽길 투어 둘째날, 2코스 낙산 구간/3코스 남산 구간(혜화문-광희문-숭례문) ── 어딘가


둘째날은 2주 정도 간격을 둔 어느 찌는 여름 주말.

한성대입구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혜화문에서 출발.

여기는 낙산공원이 위치한 곳이라 평소에도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는 날 시간 여유가 있으면 가끔 올라가 보던 곳이다.

벽화가 그려진 이화마을의 주택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낙산 코스.



흥인지문(동대문역 인근)과 광희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 사이는 소실된 구간이 많다.

그래서 뜨거운 도심을 헤쳐 남아있는 성곽 일부의 자취를 발견하자면 네이버 지도를 열라 검색해야 함.



장충체육관 인근에서 다시 이어지는 복원된 성곽길.

여기서부터는 신라호텔과 반얀트리 호텔의 사유지들이 포함되어 민폐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조심조심.

반얀트리 호텔의 정문을 빠져나가야만 성곽의 다음 자취를 찾을 수 있다. 후줄근한 우리들에게 무려 호텔 정문을 내어준 사유지 주인님 ㅋㅋㅋ

근데 사유지에 조성된 숲이 매우 아름답게 우거져 있다. 기분 탓인지 몰라도.



둘째 날은 두 코스를 완료했다. 성곽이 많이 소실된 구간인지라 그냥 평소에 지하철로 타고 내리던 곳을 걸어서 탐방한 수준이랄까.

남산 N서울타워 팔각정에 앉아서 싸간 빵과 푸딩 등 간단한 간식을 먹어주고서는

숭례문까지 찍고 이왕 걷는 김에 서울역으로 이동해 버스 타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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