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의 VIP는 아니지만 회사 친구의 성은을 입어 참석해보게 된 2011년도의 파티다.
사실 VIP까지는 아니어도 나 역시 MCM 가방을 여러 개 가지고 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개.
알음알음 건너건너로 직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루트도 있어서 한 번 이용하긴 했고, 사실 직원 혜택도 제한적이라서 원하는 걸 오랫동안 기다리고기다려야 하고 그 주위 지인들의 경쟁률이 치열해 번호표를 뽑아야 할 정도이지만 ㅋㅋ
아무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본 MCM VIP 행사는 반드시 초청장을 소지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팔찌를 채워준다.
1부 패션쇼 + 2부 클럽분위기의 자유로운 댄싱 파티로 구성된다.
2011.9.16일 아마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이었던 거 같은데 직장 동료들과 우루루 참석했었음.
이날 패션쇼에는 김민선(최근들어 갑자기 김규리라고 불리우고 있음, <댄싱 위드 더 스타> 진행한 여자분임)이 나왔었다. 완전 얼굴 작고 예쁨, 전혀 낙타 스타일이 아니므니다.
그리고 얼굴을 알듯말듯한 수많은 모델들(난 모델의 세계에 익숙치 않음 -_-;;)의 화려한 워킹.
행사장 로비 여기저기 고객들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전문 사진사가 찍어주기도 하고 고객을 그 날 하루만큼은 마치 우월한 연예인이라도 된 듯 붕 띄어주는 이벤트랄까.
하지만 그런 곳에서 촬영한 컷들 역시 우리 무리의 인물 사진들이라서 배제하고,
2부 대강의 분위기는 아래와 같다. 그냥 클럽 분위기 ㅋㅋ
멀리서 보면 뭔가 있어보여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들 연령대도 좀 있고, 직장인들이라서 복장이 그리 쎄끈하지는 않다. 푸하하핫
일에 찌든 나 역시 티셔츠 쪼가리 입은 채로 갔음 ㅋㅋ
어떠한 파티라도 겁먹지 말자. 어차피 사람들이 나만 보는 것도 아니잖아.
합법적이고 안전한(?) 가운데 재미 있게 놀 수 있는 런칭파티 서비스, 참 괜찮은 거다.
참석자들이 어느 정도 여과되기에(?) 귀찮은 일 걱정도 없고. 뭐 그럼.
염불보다는 잿밥에 매력을 느끼는 나같은 사람은...
깔루아 밀크 같은 칵테일을 무한으로 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들어갈 배만 있으면 실컷 마실 수 있다.
평소에 칼테일 이름이라고는 깔루아 밀크밖에 외우지 못해서 좋아라 하는데 몇 잔 들이켰다.
잘 노는 친구들 구경하다가, 선임님이랑 사진 놀이도 하고...그래도 늙어서 그런지 춤판에 끼여들지는 않게 되더라...
그러고 보니 내가 파티장에서 춤은 안추고 그냥 멀거니 구경하고 마시고 어슬렁거렸다고 하루 일과를 보고했더니 '그 분'이 "놀 줄도 모른다"고 놀림.
아니 내가 마음껏 놀았다면 당신에게는 나를 마주칠 순번도 돌아오지 않았을 걸,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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